감정적으로 힘든 시기이다. 혼자라는 외로움에서 오는 것일까, 뭘까? 오늘은 눈물을 흘렸다. 힘들때마다 눈물을 종종 흘리곤했지만, 오늘의 눈물은 단지 뜨거운 눈물이 아니었다. 처음으로 뜨거움을 넘어선, 매운 눈물이 나왔다. 최근에 삶에 대해서 한분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내 삶의 목표가 무엇일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 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나는 무엇인가? 인생의 목표는 무엇일까? 행복이란 무엇일까? 진짜 나를 찾는법 이러한... 추상적이고 근본적인 질문을 주고 받았고, 여김없이 이 대화에서도 나는 고집을 버리지 못하고, 답을 찾으려고 하고. 나는 참 못난 사람인것 같다. 오래전에 살아야하는 이유를 모두 잃은날이 있었다. 죽고 싶었고, 그런 생각으로 직접 시도까지 하였지만 마지막의 순간에 죽을 용기가 나지 않더..
03:24 시작 * 나를 숨길 수 있는, 혹은 익명의 캐릭터를 만들어야 하는데 어떠한 aka 를 하면 좋을까? 굳이 멋져보이는, 세련되어 보이는 그러해보이는 것을 일부러 만들생각은 없지만 PC 가 만연한 이 세상에서 조금은 방패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혹은 오늘 방금막 보았던 Solfa 의 '절대 악플 달리지 말것' 영상을 보고나서 든 생각의 연장선에서 든 생각이다. 그냥. 편하지만 나를 대표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단어가 나를 유추하기는 힘든 그런 단어 물건 물체 속성들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 좋은 단어가 뭐가 있을까? * 사실 무언가 PC에 대해서 길게 작성하고 싶었지만 그 글들을 조금은 길게 머리속에서 다듬어서 작성하려고 까지 했지만 그렇지 않기로 하였다. 이렇게 그냥 막 쓸수 있는 aka 가..
"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세 시부터 행복해질 거야 " - 생택쥐페리 '어린왕자' 중 -
" 한번 휘둘렀지만 30년을 그 칼만을 갈아왔다. "
19시 43분 시작 * 요즈음 글을 포스팅할 여러가지의 플랫폼의 테스트가 약 3/5정도 진행되었다. 그동안 글을 포스팅 했던 플랫폼을 나열해보자면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깃헙 블로그, 노션 퍼블릭 페이지, 그리고 지금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을 해두었고 페이스북 페이지에 글 몇개 포스팅하는것으로 1차 테스트를 끝내려고 했다. * 그동안은 글을 쓰기 편함이 기준이었고, 그리고 커스터마이즈를 할수있는 자유도까지해서 이 두가지 정도가 정착 플랫폼으로사용하기위한 기준이 되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플랫폼들이 나오기 시작하였고, 그렇게 현재의 지금 티스토리처럼 몇개의 글을 포스팅해보면서, 일상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그러던 와중에 페이스북 커뮤니티에 한 유명한 오픈소스 기여자 이자 커뮤니티 분의 구글 개발자 계..
05시 29분 시작 *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접속했다. 글로 지금의 기억들, 생각들을 남기고 싶었다. * 간단한 지금 상황을 적어보자면, 코로나 19 ( 우한폐렴 ) 가 많이 퍼진 상황이다 대한민국내부에서도 전 세계적으로도, 전염성도 높고 사망자도 많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학교는 휴교를 하고 회사들은 자택근무를 하는 회사도 있고 자영업자들은 많이들 힘들어 한다. 나는 지금 저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퇴사 이후로 전공 공부도 하고, 쉬기도 하고, 그냥 한량처럼 쉬고 있는 중이다. 이글을 쓰는 시간도 새벽으로 평소라면 자고 있을 시간이다. 오늘은 몸이 별로 였다. 화장실도 많이 왔다갔다하고, 열도 나는것 같고 위에서 말한 지금 상황때문인지 이글을 누군가 그리고 미래의 내가 보고있다면 코로나 19에 걸렸나 ..
이전 낙서가 5월 달이니 5개월 조금 안되는 시간만에 다시 블로그에 왔다. 6개월(반년)의 회사 생활을 마치고 퇴사를 하였다. 회사를 다니는동안 돈을 크게 쓸일은 없었고, 그동안 생활비를 제외한 모든 금액을 저축하였다. 첫 직장에서의 6개월 동안 약 1200만원의 월급을 받았고, 그중에서 850만원정도를 모았다. 이번에 퇴사를 하면서 노트북을 맥북으로 새로 사고 핸드폰도 삼성의 새로나온 노트 시리즈를 자급제로 구입하였고, 그 이외에 회사를 다니는 동안에는 거의 생활하는데 쓰이는 식비와 교통비를 제외하고는 쓰지 못했다. 최근 마지막 월급이 통장에 입금되었고, 이전에 조금씩 생활비를 아끼거나 명절때 받았던 용돈들을 모았던 금액까지 합쳐보니 현금으로 1100만원 조금 모자르게 모인것을 확인하였다. 6개월간 회..
19시40분 시작 * 거의 3달만에 다시 돌아온 낙서장이다 이전 마지막 낙서장을 옆에 켜두고 글을 쓰는 중이다. 그당시에 중요한 시기였다는 낙서를 했는데 그것은 회사에 지원서를 썻던것이었고, 그게 잘되어서 서류 합격, 1차 면접, 2차 임원 면접 까지 통과해서 회사를 들어가게 된것이었다. 3개월 정도의 시용 계약서를 쓰기로 하고 연봉 협상까지 완료한 상태에서 입사를 했고 지금 이 낙서를 쓰고있는 오늘은 일을 한지 2달이 조금 넘어간 상태이다. 크게 변화가 있던 시기였고, 여차 저차 해서 일을 하고있는데 확실히 대학생때와 직장인이 되었을때는 많이 다른것 같다. * 월급도 받았다 시용계약이라 적은 금액이다. 물론 이전에도 단기 아르바이트와 주기적으로 어떠한 일을 해서 용돈을 벌었던적은 있지만 이렇게 회사원이..
"내가 나를 안 믿어주면 누가 나를 믿어요" - 더 지니어스 : 블랙가넷 10화 중 -